태양광 발전기 설치 가구 급증..나도 달아볼까
전재호 기자 입력 2018.08.05. 06:02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집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 많이 쓰는 300~305와트(W)짜리 태양광 발전기 설치 가격은 60만원대이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빼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10만원대로 낮아진다.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면 수천원에서 많게는 1만원 이상까지 전기요금이 줄어든다.
한 달에 전기요금이 5000원 줄면 2년 내에 305W급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보조금 덕 설치비 10만원 남짓…월 수천원 절약태양광 모듈 두 장 이상 설치하면 비용 크게 늘어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집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 많이 쓰는 300~305와트(W)짜리 태양광 발전기 설치 가격은 60만원대이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빼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10만원대로 낮아진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가구는 4만3578가구로 작년 전체 가구 수(3만5932가구)를 훌쩍 넘겼다. 태양광 발전기 설치 가구는 2012년 2721가구, 2013년 4368가구에 불과했으나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면서 2015년 1만3778가구, 2016년 2만5072가구로 크게 늘고 있다.
태양광 발전기는 주로 아파트 발코니 바깥이나 주택의 지붕에 많이 설치한다. 일반 가정에서는 300~305W 제품을 많이 쓴다. 태양광 발전기 시공업체 솔라테라스에 따르면 305W급 태양광 모듈(module·셀을 이어붙인 판) 한 개를 아파트 발코니 바깥에 설치하는 비용은 63만2000원이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시 보조금(42만7000원), 구 보조금(최대 10만원)을 받으면 실제 내는 금액은 10만5000원으로 낮아진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태양광 발전기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297억원이며 보조금은 500W 이하 발전기는 W당 1400원, 500W 초과~1㎾ 미만은 W당 600원이다. 서울시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2020년까지 보조금을 매년 약 10%씩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구 보조금은 구에 따라 5만~10만원이다.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늦게 신청하면 받지 못할 수 있다.
305W급 모듈 크기는 가로 1670㎜, 세로 1000㎜, 폭 32㎜이며 한 달에 약 30㎾h의 전기를 생산한다. 현재 ㎾h당 전기요금은 200㎾h 이하 93.3원, 201~400㎾h 187.9원, 400㎾h 초과 280.6원으로 사용 구간에 따라 확 오르는 구조다. 7월과 8월, 12월부터 2월까지는 한 달에 1000㎾h를 넘게 쓰는 사람들에게 1000㎾h 초과분에 대해 ㎾h당 709.5원을 부과한다.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면 수천원에서 많게는 1만원 이상까지 전기요금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한 달에 420㎾h의 전기를 쓰는 집이 390㎾h로 줄었다면 전기요금은 7만8610원(부가세, 전력산업기반기금 포함)에서 6만3620원으로 1만4990원이 줄어든다. 요금이 비싼 400㎾h 초과 구간이 사라진 덕분이다. 사용량이 400㎾h에서 370㎾h로 줄면 전기요금은 6만5760원에서 5만9350원으로 6410원 감소한다.
한국전력(015760)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약 절반이 한 달에 200~400㎾h의 전기를 사용한다. 400㎾h를 초과하는 가구는 10% 미만이다. 최정동 솔라테라스 대표는 “한 달에 200~400㎾h 정도 전기를 쓰는 가구는 태양광 발전기로 월 5000~6000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고 했다. 한 달에 전기요금이 5000원 줄면 2년 내에 305W급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기를 많이 설치하면 그만큼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지만 시와 구 보조금이 줄어 본인 부담금이 늘어난다. 305W 모듈을 발코니에 두 장 설치하면 시 보조금이 76만6000원, 구 보조금이 최대 10만원이라 설치자가 39만8000원을 내야 한다. 한 장 설치비용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모듈 3장을 설치하면 시 보조금이 94만9000원, 구 보조금이 최대 10만원이라 84만7000원을 내야 한다.
'알면유익한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춤법 (0) | 2011.03.31 |
---|---|
[스크랩] 된장미생물 (0) | 2009.12.17 |
[스크랩] 한국에서 부자되는 법 31가지 (0) | 2009.12.11 |
다음블로그운영자님께 (0) | 2009.09.12 |
[스크랩] 강화될음주운전 처벌규정 (0) | 2009.09.10 |
태양광 설치 유지 비쌉니다 태양광 7년이면 (오래쓰면)판 갈아야죠 누진세 폐지가 답입니다. 특히, 조선 캐소리 왈왈 꺼져주세요
개인 주택과 섬..오지등은 ..활용도나 경제성이 충분하지만 최근 농촌에 난개발처럼 대단위 태양광시설이 들어서는데 본전 뽑기도 힘들 것 이다 10년후에 흉물처럼 우리 자연속 곳곳에 버려지고 방치되어 사회문제를 야기할게 뻔한 사업을 절대로 돈번다는 말에 속아서 하지말아야 한다
태양광 효율보다...훗날 저 설비 폐기비용 겁나다 일반유리도 아니 패널은 처리비용 많다 피똥싼다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는 사업이니 부품들이 모두 국산제품을 사용하게 하라 중국산으로 왕서방들이 돈버는 구조는 잘못이다
속지마세요. 에물단지입니다. 유지비 엄청나가고 고장도 잘납니다. 분명 태양광회사와 뇌물거래 있습니다. 의도가 불순합니다. 전기세 아끼려다 아끼지도 못하고 몇십몇백 깨집니다. 그보다 누진세 완전폐지 또는 7.8.9 누진세 폐지가 정답입니다. 미국 평균인 월 1600kw 쓰면 미국은 17만원 한국은 75만원입니다. 일년이면 대략 200만원대 900만원입니다. 우리 가정은 전기 빈곤층입니다. 1인당 전력소모 7~8위국가인데 가정용만 따지면 1인 소모량이 34개국중 27~28위입니다. 산업용등 물쓰듯하며 8위만들고 개인은 전기거지~
이모티콘상세보기향후 10년후에 태양광 패널폐기물로 대재앙이 올것이다. 지금 정부와 지자체는 미쳐가고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큰 사업 태양전지 만드는데 드는 비용 정부보조 이는 누굴 위한 사업인가 업체만 배불리는 이상한 사업이다 4대강 사업처럼 앞이 훤히 보이건만 지도자 한마디에 돌고 돌아가는 참좋은 태양광사업
이거 절대로 달지마라 수익성도 없고 별 도움도 안된다. 본전 뽑으려면 10년 이상 걸린다. 이사비용, 폐기비용, 폭탄 맞는다.
안되나보다 투자금 회수하고나면 이제고장나서 목돈들어가기시작 부픔없어 새걸로 교체하라함 이래저래 소비자가봉
국신인지 중극산인지 잘 확인하시고 태양광에게도 발암불질있다는 사실~ 폐처분시 골치덩어리...
설치비까지 16~17만원 내고 베란다 설치해서 한달에 5000원정도 할인효과 있나? 전세 아파트인데 베란다 샤시랑 베란다쪽방 샤시 말도 안하고 뚫어놔서 나갈때 복구해줘야됨. 그냥 자가 아니면 설치 마세요. 할인효과 미미해요.
중국산 싸구려 중금속덩어리 태양광 전지판도 문제가 심각하다ㆍ납 ㆍ카드늄ㆍ중금속더머리가 토양과수질을 오염시키고있다ㆍ농산물도 토양이 오염되면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 ㆍ 10년뒤 폐기물처리 수만톤을 어찌할까 ? 환경단체는 산야가 다파괴되고있는데 가만있는 이유가 뭘까? 뇌물 드셨나?
대양광 설치하는순간 후회가 막심할꺼다 알아서들 하시길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