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입장에 서서/내나이 아흔셋........

가시오가피엑기스

기쁘리 2009. 6. 7. 14:20

어째 힘이 없다.

아들이 맛있는 닭 죽을 정성들여 끓여 주는 데 도 영 입맛이 없다.

몇 숟깔 뜨다가 가시 오가피 엑기스와  두유만 먹었다.

가슴 아파하는 아들에겐 미안 하지만 입맛이 없는데야 어찌 하랴.......

하루 두봉 세봉 이상 마시라는데........

그러면 힘이 생기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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