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란 무엇일까여?
- 뽀글이님은 뭐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군요. 예배가 기도하고 단순히 말씀을 듣는 것이라면 우리는 성전에 나가지 않아도 됍니다. 왜? 요즈음은 인터넷이나 케이블 방송으로도 많은 말씀들을 접할 수 있으며 혼자 집에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주님께서 골방에서 은밀하게 기도하라고 하셨으니 집에서 방송보고 기도하는 것이 더 올바른 예배가 될 것 같군요. 뽀글이님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개신교인들 가운데 교회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예배를 드리려는 행동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터넷, 방송의 발전으로 이미 미국에선 가장에서 예배드리고 헌금은 송금하는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군요. 이것은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오해하고, 오해하여 편한대로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지요. 예배의 기원은 유대인들에게 원하셨던 제사로부터 기인합니다. 또 제사의 모습은 사실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지만 짐승을 잡아(제물삼아) 신에게 화제로 드리던 고대 근동의 종교적인 행위와 연관이 있습니다. 성경에도 보면 율법이 오기전 제사를 드렸는데 그것은 모두 화제로 드리는 근동의 문화적 배경을 같고 있다 할 것입니다.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의 모습이 전해졌고 그로인해 유대인도 하나님께 화제로서 제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화제의 제사엔 신의 이름이 다를 뿐 일반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알에게 화제를 드리면 바알 숭배, 아세라의 신상에 앞에 화제를 드리면 아세라 숭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면 여호와 숭배 등이지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마치 유대인의 제사가 우상숭배로부터 온것이냐?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지만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우상숭배의 모습을 먼저라고 한다면 우상숭배의식을 따온 것...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예향 마을이장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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