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당 가기 싫어?

 

 

천당 가기 싫어? 


유치원 선생님이 물었다.
“얘들아... 천당에 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라."

그러자 모든 꼬마들이 손을 들었는데 
다인이 혼자만이 손을 들지 않았다.

선생님이 말했다. "다인이는 천당 가기 싫어?"
"우리 엄마가 유치원에서 곧장 집으로 오랬어요."


*현상수배범 사진* 

경찰서 앞에 붙어 있는 현상수배범 포스터를 보고선 
어느 꼬마가 경찰에게 
"아저씨~ 이 사람들은 왜 여기에 사진이 붙어있어요?"

"응~ 그건 말야~ 이 아저씨들이 나쁜 짓을 해서 
붙잡아야 하기 때문에 붙인 거지~"
"아~ 그렇구나..."

꼬마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가 말고 
의아한 표정으로"근데 왜 사진 찍을 때 안 붙잡았어요? 
찍고 도망 갔어요?"



*서울 구경* 

시골에서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이를 본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마디 했다.
나 같으면 저런 꼴 하고는 밖에 나오지 않겠구먼!
그러자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다.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있겠구먼….”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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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소인~

글쓴이 : 가을 바람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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