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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뽕나무 효능 질병 민간요법 처방

기쁘리 2013. 6. 2. 09:48

▣뽕나무 효능 질병 민간요법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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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脚氣):뿌리껍질 5~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감기(感氣): 뿌리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복용중에 쇠붙이도구를 쓰면안된다.

 

▶경기(驚氣):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고운살결을 원할때 : 잔가지를 푸달여서 그걸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얼굴에 바른다.

 

▶고혈압 : 뿌리껍질 4~6g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구갈 : 뿌리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뿌리껍질을 벗겨 말려서 두고쓰면 좋다.

 

▶기관지염 : 뿌리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뇌일혈 : 뿌리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눈물이 많이 날때 : 뿌리껍질 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하도록 한다.

 

▶당뇨 : 뿌리껍질 4~6g또는 열매*오디)20~30g을 1회분기준으로 20일정도,

뿌리껍질은 달여서 복용하고 열매는 생식한다. 열매는 주침해서도 사용한다.

 

▶대/소장을 이롭게 : 뿌리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일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대하증 : 꽃 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독두병 : 잔가지 태운 재를 참기름에 개어서 환붕 ㅔ자주 바른다.

▶두통 : 뿌리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명목 : 열매(오디)25~30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2일 2~3회씩 10일이상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몽설 : 뿌리껍질 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복통 :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불면증 : 뿌리껍질 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비만 :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3회씩 1주일이상 복용한다.

▶사독: 잎또는 가지를 삶아서 그 물로 환부를 자주 씻어준다.

 

▶산후복통 : 뿌리5~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소화불량 : 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복용한다.

▶습진 : 뿌리를 달여서 그물로 5회이상 환부를 닦아준다.

 

▶신경통 : 뿌리 5~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정도로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장병 : 뿌리 5~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악창 : 온포기 또는 뿌리를 삶아서 그 물로 5회이상 환부를 닦아준다.

 

▶양모 : 잎또는 뿌리를 삶아서 그 물로 5회이상 환부를 씻는다.

▶안질 : 잎 15g정도를 달여서 그물로 5~6회이상 환부를 닦아준다.

 

▶양모 : 잎또는 뿌리 5~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여드름 : 뿌리껍질을 달여서 그 물을 10회이상 얼구에 바른다.

 

▶오로보호 : 열매 30g정도를 1회분 기준으로 1일 2회이상씩 1주일 이상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음식체 : 꽃 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복용중에 쇠붙이 도구를 쓰면 안된다.

 

▶조갈증 : 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중풍 : 뿌리5~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천식 : 뿌리5~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촌충 : 뿌리 껍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회정도 복용한다.

 

▶타박상 : 뿌리 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하면서 그물을 환부에 바른다.

 

▶토사광란 : 열매(오디)25~30g을 1회분기준으로 3~5회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토혈과 각혈 : 꽃 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편두통 : 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폐결핵 : 뿌리 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사용한다..산뽕나무도 같은 효험이 있다.

 

▶폐렴 : 뿌리 5~6g을 1회분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피로회복 : 열매(오디)25~30g을 1회분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생식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피부병 : 잎 또는 꽃의 생즙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피부염 : 뿌리 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하면서

그물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해수 : 뿌리껍질 4~6g을 1회분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해열 : 뿌리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하여 4~5회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제대로 알고 먹는 약재 상식 - 상백피(桑白皮)

 

폐와 우울증, 급성위염 등 효과

 

 

뽕나무와 관계된 고사(故事)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한 효자가 아버지의 병을 고치고자 시냇가에 나가 천년 묵은 거북을 잡아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효자가 뽕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는 동안 거북이가,

 

“솥에 넣어 나를 백 년을 고아보게 내가 죽나.

 

헛수고 하고 있네.”라고 말하자 옆의 큰 뽕나무가 뽐내며,

 

“나를 베어 장작으로 만들어 불을 때어도
 네가 죽지 않을 것이냐.”라고 대답하였다.

이 말을 들은 효자는 그 뽕나무를 베어다 거북을 고아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했다고 한다.
이 고사에 기인해 신상구(愼桑龜)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것은 말조심을 하라는

  뜻이다.

 

 즉, 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둘다 변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었기 때문이다.


뽕나무에 대한 예로부터 무수한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는 뽕나무가 버릴 것 없이

  사람에게 이롭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상백피 뽕나무 껍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상백피(桑白皮)의 정의

뽕나무과의 뽕나무(Morus alba L.) 또는 동속 식물의 뿌리껍질로 만든 약재(한국).

 중국과 일본에서는 뽕나무만을 공정생약에 수재했다.


뽕나무의 껍질은 상백피(桑白皮)라 하는데, 이것은 칼로 바깥쪽 껍질을 긁어낸 다음

 속의 흰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이다.


뽕나무를 뜻하는 상(桑)은 동방의 성스러운 신목을 뜻하는 약(叒)과 나무 목(木)을 합친

 

글자라고 한다. 이것은 누에가 먹는 나무인 뽕나무가 신목처럼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 둘을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한 것이다.

 

다른 이름으로 상근백피(桑根白皮), 백상피(白桑皮)가 있다.

상백피 (桑白皮) 효능 및 효과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약간 있고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甘寒]

상백피에는 해열·이뇨·진해·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폐열해수(肺熱咳嗽)·

 기관지염·소변불리·수종·각기 등에 치료제로 쓰였다.


상백피는 내복하면 폐의 염증을 제거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생약이다.

 

만성기관지염의 기성 발작 때나 폐렴 치유 후의 흉통이나 기침,

 

침출성 흉막염의 침출액에 의한 
 흉부통증의 팽만감 등에 효과가 있다.

상백피는 폐열로 인한 해수, 천식을 치료하며 이뇨 작용이 있다.

 

급성신우염, 허약성부종에 쓰이고 혈압강하 작용이 있으며 코피와 각혈에도 사용한다.

 

또한 유행성 간염 등에도 쓰인다.
또 이뇨작용도 높아서 급성위염의 초기에 이용된다. 각기, 류마티스 등에는

 

상백피에 백술, 복령, 진구를 함께 사용해서 더욱 효과를 높인다.
약리작용은 진해, 이뇨, 혈압강하, 진정, 진통, 해열, 진경, 항균작용 등이 보고되었으며

 

관상동맥경화성 고혈압증 및 본태성 고혈압증의 치료약으로서도 그 동물실험에서의

  작용이 증명돼 있다.


상 백 피


상백피(桑白皮)의 성분

α-아밀린, β-아미린, 스테아린산, 휘발유, Resinotannol, Asitnol 시토스테롤포도당,

 Mulberrin, Mulberrochromene, Cyclomulberrin 등.

상백피(桑白皮) 먹는법
 
상백피 150g을 물 4리터에 넣고 물의 양이 2/3가 될 때 까지 달인다.

 (처음에는 센불로 달이가다 약한 불로 옮긴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림차는 10일 분량이며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120~130ml씩(커피잔 한 잔 정도) 음용하면 된다.


윤여진 대표는 “최근 상백피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한국식품연구원 한대석 박사 연구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허송욱 박사 연구팀은 

 

뽕나무속(屬) 식물의 뿌리인 상백피 추출물이 항스트레스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상백피는 기존의 항우울제 약물과 달리 부작용 없어

 우울증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뽕나무의 효능

 

뽕나무(오디, 상심자)

 

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으로, 우리나라에 10종류로 분류되어 있으며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으로 잔가지는 잔털이 있기도 하고 없는 것도 있고,

 자랄수록 검은빛을 띤 갈색으로 변해간다. 뽕나무는 몇가지 종류가 있고,

 잎의 모양으로 구분 짓는다.

 

 잎끝에 꼬리가 특징인 산뽕나무, 산뽕보다잎끝이 꼬리같이 길게 나온것은 꼬리뽕,

잎이 깃꼴로 갈라지는 것은 좁은잎뽕, 잎이 5개 정도로 크게 갈라진 손바닥 모습의

가새뽕, 잎이 두껍고 윤이 나며 바닷가에서 자라는 것을 섬뽕, 산뽕나무의

한 품종으로 1년생의 가지가 붉은 것이 특징인 붉은대 산뽕, 산뽕보다

 

잎의 거치가 얕고 잎끝의 꼬리가 짧은것은 돌뽕 등으로 모두 잎모습의

 차이로 구분하고 있으며, 산뽕과 뽕의 차이점으로 뽕은 암술대가 아주 짧고

산뽕은 조금 더 길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 외에도 처진 뽕나무, 몽고 뽕나무와

 몽고뽕의 일종인 왕뽕나무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재배종 분류로는 산상(山桑), 백상(白桑), 노상(魯桑)등의

 3종이 재배되고 있다. 뽕나무는 신선목(神仙木), 뽕잎은 신선엽(神仙葉)이라는

 고상한 이름으로도 불려지고 있으며 영명으로는 멀베리 트리(mulberry tree)로 부르고

 멀베리는 열매인 오디를 뜻한다.

 

 뽕나무잎은 누에의 먹이로 쓰고 나무는 조림수, 가구재, 조각재로,

껍질은 제지용으로 쓰며, 전목을 약용으로 쓰고있다.

 

 산뽕잎은 작고 보통 볼 수 있는 백상의 잎은 넓고 큰편이다.

뽕나무는 동의보감, 본초강목등의 고문헌에서 < 뿌리, 잎, 껍질, 열매 중

 어느 하나도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가새 뽕나무 잎

뽕나무의 패인 잎은 계상이라하여 상품으로 침.

첫서리 맞은 뽕잎을 상상엽(霜桑葉)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은 그 이전에 발간된 의서를 총 집대성한 최초의 의서인데,

여기에도 뽕뿌리 껍질인 상근백피(桑根白皮)와 함께

 뽕잎(桑葉)이 약재로 좋다는 기록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60여군데에서 언급되고 있으며, 이시진의 본초강목에서는 뽕잎,

 오디, 번데기, 누에나방 등 양잠과 관련된 18가지 산물에 대해서 무려 177여

 군데에서 몸에 좋다는 기록이 있을정도이니 본초학에서 뽕나무가 차지하는

위상은 대단한 것이다.

 

일본의 에이사이선사는 일본에 차마시는 풍속을 널리 편 최초의 인물로

그의 끽다양생기(喫茶養生記)에서 <뽕잎차는 선약(仙藥)중 제일 귀중한 선약>이라

는 기록했다.

 

알고보면 몸에 좋다고 대충알고 있고, 어쩌다가 오디나 따먹으며 추억을 반추하는

흔한 나무가 아니라, 본초학의 많은 페이지를 누비는 저명(?)약목이며,

 누에를 먹여 살리는 비단섬유계의 대부이며 상황버섯의 어머니이고,

그 나무를 태워 얻는 잿물도 부종의 명약인 상시회림즙(桑柴灰淋汁)을 만드는

 살신성인으로 신선목<神仙木>이라 부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뽕나무와 친해지면 신선을 친구로 삼는 도리가 있으니, 귀가 솔깃해 지지 않는다면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구분

킬슘

칼륨

비타민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가바

루틴

뽕잎

2,699

44

3,101

4,130iu

0.6

1.4

32

52

250

380

녹차

440

20

2,200

7,200iu

0.4

1.4

250

11

25

100

뽕잎/녹차 비율

6.1

2.2

1,4

0.57

1.5

1

0.13

4.7

10

3.8

 

위의 표는 녹차와 뽕잎의 성분을 비교한 것인데, 비타민 C와 A만 녹차보다 적은 수치이고

 나머지 성분은 월등히 우수하다. 요즈음 신경쓰는 섬유질인 식이섬유의 함량은

녹차 마른잎 10.6%이고, 뽕잎은 불용성식이섬유 45%와 수용성

7.9%의 합계 52.9%나 되어 변비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비단을 토해 낼 수 있는 것은 뽕잎에

 높은 단백질 함량 때문으로 보통 조단백이 20%이상, 어린 잎에는 40%까지 들어 있어서

식물체 중에는 콩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은 우수한 식품가치도 지니고 있다.

 

단백질이 많다는 것은 비례해서 아미노산이 많다는 것을 뜻하고,

24종의 함유 아미노산이 밝혀져 있는데, 술을 분해시켜 주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마른뽕의 3% 정도로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고,

 

 뇌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 주는

 세린과 타이로신 성분이 각각 1.2%와 0.8% 로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각종 미네랄도 50여종을 함유하고 있다.

 

 

 

뽕은 기능성 식품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성분을 풍부히 포함하고 있다.

기능성 성분이란 우리 몸 속에서 생체 기능과 신체리듬을 조정해 주는 물질 즉

생리활성 성분을 말하며, 이런 성분을 많이 지니고 있는 먹거리를 기능성 식품이라고

 

 정의하고, 신장병, 심장병, 고지혈증, 당뇨병 등 성인병과 노인병의 예방,치료 효과를

갖는 식품이다. 뽕은 이런 기능성식품과 약용의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뽕나무의 약성은 동의보감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으니 차를 만들거나 약에 이용할 때도 동의보감 원방대로 만들면 더욱 가치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약성을 지키면서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치 폐기천만(治肺氣喘滿)-기질적인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항상 폐에 무엇인가 붙어있는 이물감과 그득함을 느끼며, 호흡에 곤란을

느끼는 폐기천만 증상을 치료하고,

 

水氣浮腫(수기부종)- 수분대사 불리를 치료하며, 담을 삭히고 갈증을 멎게하며,

폐중의 수기를 소변으로 배출하여 제거하고, 기침을 하면서 피를 뱉어내는것을 치료하고,

대장과 소장을 이롭게 하며, 뱃속의 고질적인 충을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의한 상처를

 아물게 한다.

 

수태음경에 들어가 남는 잉여수기를 배출하여 폐기를 사하려면 생으로 쓰고,

해수에 쓰려면 밀자(꿀에 적시어 증기에 찜)하거나 초(슬쩍볶음) 해서 쓴다.

 

뽕나무 뿌리를 채취할 때의 주의사항으로는 -뽕나무 뿌리는 무시로 채취하나

흙위로 나와있는 뿌리는 사람을 죽인다-라고 기재되어 있으니

드러난 뿌리는 채취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독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돌이 많이 있는 지역에서는 드러난 뿌리부분이 생각보다 많으므로 채취하지 않는것이 좋다.

 

뿌리를 채취 할 때는 한나무에서 일부만 채취하여 나무가 생명을 이어 갈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다. 상근(桑根)을 구리칼로 겉껍질를 긁어 내고 흰

속껍질을 취하여 햇볕에 말려 쓰는데, 동쪽으로 뻗은 동행근이면 더욱 좋다.

나무껍질은 상피(桑皮)라고 하며 상백피와 같게 이용한다.

 

상피(桑皮) 4냥을 3일동안 쌀뜨물(미감수)에 담가서 잘게 썰고,

찹쌀 40g을 말려서 같이 가루로 하여 미음에 4~8g씩 복용한다.

 

상백피 150g, 청량미(靑粱米: 차조의 일종인 생동쌀) 4홉을 같이 삶아서

 맑은 즙을 내서 먹는 상백피음(桑白皮飮)이 기재되어 있는데,

만드는 방법도 복잡하지 않아 증세가 있다면 위의

동의보감 원방대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Cork 층을 제거한 상백피의 효능을 정리하면, 瀉肺平喘(사폐평천), 해열, 鎭咳(진해),

 行水消腫(행수소종), 吐血(토혈), 水腫(수종), 황달, 脚氣(각기), 小便不利(소변불리),

頻尿(빈뇨)를 치료한다고 문헌에 소개되어 있다.

 

재배한 뽕잎은 성질이 덥고 독이 없으며, 각기병과 수종을 제거하고

대소장을 이롭게 하며, 기를 아래로 내려주고, 풍(風)으로 인한 통증을 없앤다.

 

뽕잎이 갈라진 것을 일명 계상(鷄桑)이라 부르며, 여름 가을에 다시 돋아 난(2번째 난것임)

 계상이 제일 좋고, 서리가 내린 후에 채취하여 쓴다(본초)- 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서리맞은 뽕잎을 상상엽(霜桑葉) 또는 동상엽 (冬桑葉) 이라 부르며 약용한다.

 

검은콩, 썰은 뽕잎과 쌀을 넣어 끓인 뽕잎죽(상엽죽: 桑葉粥)은 당뇨병에 널리 이용되어온

 약선식이며 효과도 잘 알려져 있다. 어지럼증과 눈이 침침한 중세에 쓰는

 상마환(桑麻丸)은 뽕잎과, 검은깨를 섞어 환으로 한 것이다.

이 두가지는 재료도 구하기 쉽고 자양효과도 함께 볼 수 있으므로,

증세가 있을때 이용하면 매우 유익 할 것이다.

 

계상 또는 청상(靑桑)이라고 하여 잎이 갈라지거나 톱니가

큰잎이 여름과 가을 사이에 두번째로 돋아난 잎을 서리가 내린 후에

 따서 찐다음 햇볕에 말려 가루로 한 후 1일 3회, 1회에 8g씩 물에

'타서 복용하고, 이를 녹운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출처 : 우리들에 중년의 쉼터
글쓴이 : 한장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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