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 다스리는 것들

[스크랩] 아저씨는 어디가셨니"

기쁘리 2012. 11. 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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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어디가셨니"

한 신사가 길을 걸어가다가

맹인 소녀가 동전통을 앞에 놓고 앉아 있는 것이

불쌍하게 생각되 지갑에서 1만원짜리 지폐1장을 꺼내 주었다.

순간 소녀가 눈을 크게 뜨고 놀라는 눈치로

지폐를 살펴보고 있었다.

그 때 신사는

"얘야~ 너는 맹인이 아니지?"라고 물었다.

소녀는 얼굴을 붉히고

"아저씨 죄송해요.. 사실은 우리 아저씨 대신 앉아있는 거에요~"

신사는 다시 질문했다.

"그럼 너희 아저씨는 어디 가셨니?"

그러자 소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조금 전에 영화보러 가셨어요~"

(>.<)

나이가 들어 잘 안 보이는것은
큰 것만 쳐다보고 살라는 것이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필요없는 작은 소리는 듣지 말고
필요한 큰소리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것은
연한 음식만 먹어 소화 불량이 없게 함이고

걸음 걸이가 부자연 스러운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고

머리 카락이 흰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먹은 사람이란 걸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 주의 베려이고

정신이 깜빡이는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살아온 세월 다 기역하면
아마도 뻥 뻥 돌아 벌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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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년의 이야기뜰
글쓴이 : 바람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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