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는 냉동기나 에어컨과 같이 기계적 작동원리를 지닌 보증된 기술로써, 외부환경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공기, 물, 지열 등에서 얻은 열을 통해 필요 수요처에 에너지를 이동시켜주는 장치이다. 이처럼, 히트펌프는 냉매가스가 증발열과 응축열을 이용하는 순환방식으로써 외부의 열원(지하수열)으로 부터 열을 흡수하여 냉·난방이 공급가능한 시스템으로 전기 1kW의 입력에너지로 3~5kW의 열량을 생산가능한 고효율 에너지시스템입니다. |
전기구동 히트펌프는 자연속에서 쉽게 접하는 공기, 물, 지열(지하수포함)을 열원으로 하여, 가동운전되므로, 유해가스 배출이 전혀없는 친환경 냉난방시스템이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며, 실내외 공기오염이 방지되어 쾌적성 측면에 유리하며, 냉각탑이 필요 없으므로 건물의 미관 및 구조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주열원: 물, 지하수, 폐수, 지열, 공기 외/ 보조열원: 전기)
지열은 열용량이 거의 무한하고, 연중 일사량이 일정한 장점으로 인하여 지표면 근처 지중온도는 연중 큰 변화가없어 냉난방에너지원으로 중요성이 높습니다. 특히, 지열원 히트펌프는 연간 외기온도의 변화폭에 비해 지열 온도변화폭이 매우 작기 때문에 이러한 온도차를 이용하여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활용하여 타열원에 비해 높은 성능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주로 중소형 용량보다는 대용량시스템 구축으로 초기설치비용과 효율성측면에서 유리하여 국내 설비보급량이 증대되고 있는 열원이기도 합니다. 지열원 시스템은 공기열원에 비해 안정적이고, 계절의 따른 온도조건이 양호하여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비교적 타열원에 비해 운전비가 적다라는 장점을 지닙니다. 다만, 지중 열교환기 설치시 초기투자비부담과 지중 열교환기 설치완료 후, 보수가 어렵다라는 단점도 있으나, 국내 기후조건으로 볼 때 최적의 환경친화적 냉난방 및 급탕시스템으로 선호되어 활발하게 보급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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