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히트펌프[대성]

지열히트펌프 사용자의 의견 예

기쁘리 2009. 6. 17. 11:18

안녕하세요.

저는 우체국시설관리지원단 소속으로 우체국 건물을 위탁을 받아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설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더군다나 관공사라는 이름으로 지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질물의 요점인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은 지열 시스템의 사양을 먼저 알려드려야겠네요.

 

히트펌프 : 왕복동식 4기통 30hp, 22kw, 냉방 : 25usrt, 난방 76Mcal/h - 1대

축열조 : 콘크리트 사각형 150usrt/h (내부체적 72m3, 유효체적 60m3) - 1대

지열 열교환기 : 판형 , 92400kcal/h(31usrt), 전열면적 4.3m3 - 1대

지하수 천공 : 우물관정형 350m - 청공 1EA

                     (심정펌프 4kw, 5.5hp, 9.3a)

 

저희 지열시스템의 사양은 이렇습니다. 순환, 열교환, 축냉펌프 사양은 안적도 될듯싶어서 생략했습니다.

 

히트펌프가 전지적으로 대미지를 입은뒤 똑같은 사양으로 교체를 하였고, 한 2주 정도는 가동이 잘 되었습니다.

현재는 히트펌프를 가동하여 빙축열처럼 야간에 축냉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축냉이든 아님 주간에 부하운전을 하든 대략 30~1시간정도 가동을 하게되면 "지열과냉" 이라는 에러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지열업체 에선 설계치가 주간난방부하 10시간에 80% 사용하게 설계되었지만 현장에서 10시간에 100%정도 오바의 부하를 사용해서 지중열(지하에 있는 천공의 에너지를 다써서 열교환이 안된다고 합니다.)을 소모했다고 합니다.

 

2008년 난방 심정 출구 6.4도                             2009년 현재 심정 출구 1.9도

                   심정 입구 8.8도                                                심정 입구 4.8도

                   히트 입구 4.6도                                                히트 입구 0.3도

                   히트 출구 6.8도                                                히트 출구 2.3도

08년 자료는 가동 하루정도의 평균치, 09년 자료는 가동 1시간 정도의 평균치 입니다.

저희 설치 업체 말고도 지열 설치 업체쪽으로 기술문의 전화를 해봤지만 답변은 지중열이 부하에 못이겨 소멸됐다는 얘기만 합니다. 지중열을 복원하려면 오랜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지중열도 의심하지만 서도 히트펌프, 판형열교환기를 배제할수 없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히트펌프 입구 즉 냉각수 온도가 0.3도로 낮아질수 있나요? 히트펌프를 교체후 히트펌프 냉각수온도가 너무 낮아지기에 히트펌프에 문제가 아닌가도 생각을 합니다. 여름에는 응축기, 겨울에는 증발기 그래서 증발기와 팽창밸브에 이상이 있어서 이런현상이 생기는건지 생각도 들구요.

참고로 히트펌프 난방때 가동할때 고압 1.7mpa, 저압 0.5mpa, 유압 0.8mpa 입니다.

 

이렇게 도움을 청해보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해결책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 주세요.

업체간의 하자기간은 기본 2년 이지만 어이없게도 1년 으로 걸어 두어서 하자기간은 끝났습니다.

다른 현장과은 보조 장비이고 저희 현장은 주 장비입니다.

 

 

 

위의 사진은 축열조(콘크리트 탱크)로 축열을 하고있는 장면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성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