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신도분포

개신교(改新敎)라는 새롭게 고친 기독교란 뜻입니다. 로마 카톨릭의 부패와 잘못된 교리를 바로 잡고자 16세기에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취지와 명분에 맞게 교리를 바로 잡고 행실이 바르다면, 또 카톨릭으로부터 교회 분열의 죄 이외의 비판을 받지 않는다면, 역사가 짧고 사도성의 계승 명분이 없더라도 이단이 아니라 정통으로 인정받을 겁니다.   개신교란 명칭은 카톨릭이 붙여준 이름 같습니다. 본래 명칭은 "프로테스탄트"로써 항의자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프로테스탄트라는 호칭을 진실로 쓸수 있는 교파는 딱 2개 뿐입니다. 16세기 종교 개혁때, 독일의 마르틴 루터 교회와 프랑스의 칼빈 장로 교회입니다. 영국 성공회도 이때 카톨릭으로부터 나왔으나 개혁의 명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카톨릭에서 나온 새로운 교파를 편의상 다 개신교라 부릅니다. 영국에서 침례교, 감리교가 나와 미국에서 뿌리를 내렸고, 미국에서 파생된 오순절교, 순복음, 성결교 등 수를 헤아리기 힘든 교파가 있습니다.   지구상의 70억 인구 가운데 대충 통계를 내면, 이슬람교 약 13억, 로마 카톨릭 약 12억, 정교회 약 3억, 루터교 약 1억, 기타 개신교 합계 약 6억 정도된다고 합니다.  유일신 종교를 믿는 인구가 약 35억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