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입장에 서서/내가 느끼는 세상은?

★ 놀부의 잔머리 ★

기쁘리 2010. 1. 24. 15:03



★ 놀부의 잔머리 ★



  



  놀부가 죽어서 지옥에 갔다.

  염라대왕이 물었다.

  “왼쪽방 오른쪽방 오데로 갈껴??”

  왼쪽방은 똥물탕이고,

오른쪽방은 우유탕 이었다.

  놀부 당여히 오른쪽 방으로 간다.

  염라대왕“각자 탕안에 머리 처박어!” 한다.

  놀부 좋아 죽는다.

“지옥도 민주주의라 올만 하구나!”

  한시간후 염라대왕 전부 집합 시킨다.

  염라대왕 왈.

  “각방 죄인들 서로 마주본다.

상대방얼굴 서로 핥어 먹는다.

실시!”

  놀부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다음 코스도 왼쪽 똥물탕

오른쪽 우유탕이다.

놀부 똥물탕으로 간다.

  놀부가 속으로 말한다.

‘한번 속지 두번 속냐!’

  이번에는 똥물통에 머리빼고

몸을 담그라고 한다.

  놀부가 말한다.

  “온몸을 핥으라면 시간깨나 걸리겠군.”

  그러자 염라대왕 저 쪽에서 크게 외친다.



“10분 휴식 끝! 10년간 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