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뜻하게 한다. - 더울 때 혈류가 개선된다.
혈액은 온도가 낮아지면 응결되고 온도가 높아지면 묽어진다.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사망자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해당된다. 외부의 온도가 낮으면 근육이 수축되고 혈액은 농도가 짙어지게 된다. 즉, 수축된 근육이나 피부는 모세혈관을 막게 되고 낮은 온도는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오게 됨에 따라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고 갑자기 더운 곳에 가는 것도 나이가 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갑자기 더운곳에 갈 경우에 빈혈과 같은 증세가 올 수도 있다. 이것은 막혀 있던 혈류가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대뇌 산소공급이 부족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서서히 조금씩 몸을 데우는 것이 좋겠다.
인체는 갑작스런 환경변화를 원치 않는다. 더구나 차가운 것은 더욱 더 원치 않는다. 몸을 풀 때에는 한결같이 더운 곳을 찾는다. 몸이 풀린다는 이야기는 혈류가 개선된다는 이야기다. 우리 주위에 혈류를 개선시켜 건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한번 찾아보자.
술 마신 후 속풀이 해장국도 따뜻하게/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국물을 먹고도 '시원하다'/ 아이를 낳을 때도 따뜻한 곳에서 '몸을 푼다'/ 몸조리 할 때도 따뜻하게/ 몸살이 났을 때도 아랫묵에서 몸을 꿉는다/ 피로할 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증막/ 증기탕/ 사우나/ 찜질방/ 황토방 등등 이루 헤아리기 조차 버거울 정도의 따뜻함에 대한 것들이 즐비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도 차가운 개념보다 따뜻한 개념의 용어가 배를 넘는 것을 보면 인체는 차가울 때 보다 따뜻할 때 원기가 회복된다는 자명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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