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 다스리는 것들

[스크랩] 돈벌어 주는 습관

기쁘리 2006. 7. 26. 13:59
본능이 우리를 가난하게 만든다(펌)
조회 (151)
Finance-경제/경영/.. | 2005/12/03 (토)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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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알라!!
 
"무엇보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의 조언은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귀담아 들어야 하는 충고이다.
부자가 되려면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자신이 무슨 소질이 있고 무슨 결함이 있는지를 알아야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고 불행도 피할 수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보다 가난하게 살게 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인간은 원래 가난하게 살기 쉽도록 유도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자 되기 어렵다.
타고는 본능이 어떻게 부자가 되는데 방해를 주는지 밝혀 보도록 하자.
 
타고난 본능은 가난하게 살게 만든다!
 
타고는 본능이 어떻게 부자되기를 방해하는지 설명해 보자.
많은 사람들이 내집마련에 실패하는 이유도 알고 보면 타고난 본능 때문이다.
잘못된 본능이 우리로 하여금 잘못된 선택과 행동을 유도하여 실패하도록 만든다.
 
"내가 사고 난 다음에 집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고 무서워서 못 사는 바람에 집 살 기회를 놓친다.
 
매수계약하러 가서는 "지금 시세보다 몇 백 정도만 싸게 해 주세요" 하다가 계약이 깨진다.
 
"빚 내서 집사면 위험하니 돈 모아서 사야지" 미루다가 집 값이 올라서 못 산다.
 
직장근처에 집을 마련하다 보니 집값이 별로 안 올라서 손해 봤네",
 
"오랫동안 한군데서 살았는데...남들이 강남이다 분당이다 옮겨 다닐 때
난 그냥 한곳에서 머물렀는데 이제 보니 손해야" ,
 
"지방에 살다 보니 집값이 오는다고 하면 박탈감을 느낀다"
 
"살고 있던 재건축 아파트가 낡고 불편해서 팔고 이사 갔더니
새집은 안 오르고 재건축 아파트만 올라서 손해 봤어요" ,
 
"집 장만한다고 젊은 시절 구질구질하게 사느니 대신 전세로 살면서 생활의 질을 높이겠어" ,
 
"부동산 전문가가 집값이 빠진다고 해서 팔았는데 더 올라서 속상해요" ,
 
"집을 재테크 대상으로 삼는 부동산업자나 투기꾼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거야" ,
 
"규제만하면 집값이 안정될 줄 알았는데 더 오르네" ,
바닥에서 사려고 기다렸는데 더 올라서 손해 봤어요"
 
모든 사람들의 재테크 실패를 유도하는 9가지 본능이 있다.
이러한 9가지 본능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보다 가난하게 살게 되기 쉬운 것이다.
부자가 되는데 가장 큰 적은 바로 내 안에 있다. 이 9가지 본능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도록 하자.
 
1.무리짓는 본능 :
꼭지에 사서 손해 보는 투자, 알고 보면 무리짓는 본능 때문이다.
어떤 금융상품이 좋다고 해서, 어떤 주식이 가능성 있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깨지고 나오는 경우이다.
 
2.영토본능 :
우리 집값만 안 올라서 분통 터지는 이유, 알고 보면 영토본능 때문이다.
내가 산 주식만 왜 자꾸 떨어지는지 한탄하는 경우이다.
 
3.쾌락본능 :
맘대로 잘 안되는 저축, 절약, 알고 보면 쾌락본능 때문이다.
혈기왕성한 나이에 즐기고 싶고 술, 여자에 파묻히고만 싶은 경우이다.
 
4.근시안적본능 :
번번히 실패하는 주식투자, 알고 보면 근시안적 본능 때문이다.
약간의 손해를 못 참고 팔고 나왔는데 오르는 경우이다.
 
5.손실공포 본능 :
바닥에서 팔고 손해 보는 경우, 알고 보면 손실공포 본능 때문이다.
또한 원금손실 무서워서 투자를 시작하지도 못하는 경우이다.
 
6.과시본능 :
매달 카드값 때문에 적자에 시달리는 생활, 알고 보면 과시본능 때문이다.
꼭 술자리에서 자기가 계산하고 다음날 후회하는 경우이다.
 
7.도사환상본능 :
속칭 전문가, 도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말만 믿고 그대로 쫓아갔다가 결국 손해 보는 투자,
알고 보면 도사환상본능 때문이다.
 
8.마녀환상 :
남 탓하는 사람들이 부자 안 되는 이유, 알고 보면 마녀환상 때문이다.
가진 놈들 때문에 되는 일 없다고 한탄만 하며 술만 퍼 마시는 경우이다.
 
9.인식체계의 결함 :
올인 투자로 쪽박 차는 이유, 결함있는 인식 체계 때문이다.
열심히 종자돈 만들어 놓고도 올인 투자로 반도 못 건지고 우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기간보다는 단기간, 고위험보다는 안정성,
저수익보다는 고수익을 바라는 모순된 투자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방식에 내 방식을 맞추어 나가고,
돈의 흐름에 인생 자체를 결정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입맛이 있습니다.
단지 건강을 위해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풍부한 것들이 따로 있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누구의 말을 과신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좀 더 나은 방향이 있는지에 대해 토론을 하고 대화를 하여 최적의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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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코드 이야기(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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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경제/경영/.. | 2005/10/28 (금)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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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번째 메모를 친구들에게 보여 주었다. 네 번째 메모에는
<부자로 가는 유일한 길은 부자 코드에 있다> 라고 적혀 있었다.

“부자 되는 유일한 길이 부자 코드에 있다고?”
“그래. 너희들이 지금 본 그대로야. 부자들만 알고 있는 비밀 아닌 비밀이 있어.
그게 바로 부자 코드라는 거지. 부자 코드는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성격에 맞는
자기만의 투자 방법과 투자 대상을 알려주거든. 부자들은 그 부자 코드가 알려주는 대로
투자할 뿐이지. 그러다 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벌게 되는 거야.
이들은 자기만의 방법으로 투자하고 삶을 헤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해.”
 
당신이 지금까지 읽었던 부자 되기 책 중에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지 않은 책은 없을 것이다.
물론 당신은 이런 구절을 읽으면 <또 이 예기 구만. 뭐 좀 특별한 거 없어>하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진실인 것을 어찌한단 말인가.
 
자기만의 방법이 아닌 다른 사람의 방법으로 부자가 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한번 생각해 보라.
지금까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 달콤한 유혹으로 당신의 돈과 시간을 노렸던
많은 사람들 중에 진정으로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던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는가?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내가 아무리 애써서 당신 스스로 당신의 부자 코드 찾아내기를 권한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나는 당신이 부자 코드를 찾아내는 것을 권할 뿐 어떤 영향도 당신에게 미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온갖 달콤한 말로 당신이 부자 코드를 찾아내는 것이
당신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득하는 일뿐이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은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류의 저자들 책임은 아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실천하지 않고 단지 저자들의 머리 속을
들여다 보는 것으로 만족해 하는 독자의 책임이다.
 
부자가 되는 법 중에 모든 사람에게 획일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만병 통치의 비책은 없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그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가는 길은
대부분 잘못된 길이다.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 중에 누구도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이나 목표를
가지지 않았거나,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그들이 가난한 것은 그들의 부자 코드가 알려주는 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부자 코드가 알려주는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겨우 20% 이내의 사람만이 자신의 부자 코드가 알려주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은 없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말이 유일한 것처럼
모든 사람에게 적용 될 수 있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부자가 되려면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이외에는 없지.
 
그 외의 구체적인 방법들은 사람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보통의 방법일 뿐이야”
 
“그러면 네가 돈 번 방식이 나에게는 방법이 안될 수도 있다는 말이니”
“물론이지. A 너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주식 투자를 해본 적이 없잖아.

그런대 내가 돈을 번 핵심적인 방법은 주식 투자 였어.
너도 재테크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너는 안정적인 재테크를 선호하쟎아.
반면에 나는 변화가 심한 재테크를 선호하고. 그러니까 내가 하는대로 하면 너는 멀미가 날꺼야.
 
만일 네가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해도 너는 불루칩이라고 불리는 우량주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고 바로 네 부자 코드이기도 해. 네 부자 코드는 검사를 해 봐야 알겠지만.”
“부자 코드를 검사해서 알아보는 방법이 있단 말야”
“부자 코드를 알아보는 거는 아니고 다른 것을 알아보는 검산데 부자 코드를 알아 볼 수도 있어.”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자 코드가 알려주는 길을 따라가는 것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적어도 투자에 관해서만은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투자 이외에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문제는 투자 행위는 사람들의 이성에 지배를 받기 보다는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재테크에 대해 아무리 공부해도 잘 안 되는 이유다.
 
이것은 매우 똑똑한 사람들에게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과거에는 투자자는 합리적 이라고 믿었다. 적어도 타인의 재산을 가지고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나 은행가들은 합리적인 판단에 근거하여 투자를 결정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이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 사람들은 탐욕에 빠져 주식을 산다.
반대로 주가가 바닥을 쳤을 때는 추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주식을 내다 판다.
만일 투자자는 합리적이다라는 말이 진실이라면 이런 일은 벌어질 수가 없다.
투자자는 근본적으로 심리적 상태의 영향에 의해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이 심리학자라는 거 알아?”
“무슨 소리야. 노벨경제학상을 왜 심리학자가 받냐. 노벨 심리학상이라면 몰라도.”
“노벨 심리학상은 없어. 그리고 실제로 심리학자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어.
 
프린스턴대학의 심리학자인 <데니얼 카네만>은
이스라엘 출신의 동료 심리학자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불확실한 조건에서의
인간의 판단 및 의사 결정에 관한 심리학적 실험 연구를 통해
<투자자들은 실제로 매우 비 합리적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손실 공포 본능 때문에
투자하지 못해서 오히려 더 손해를 보게 된다>라는 요지의 주장으로
경제 심리학이라는 불모의 분야를 개척하면서 미국의 경제학자 <버논 스미스>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거야.”
 
“1973년 <데니얼 카네만>은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불확실한 조건에서의 판단과 의사 결정에
관한 경제 이론인 기대 효용 이론(인간의 합리적 판단)에 대해 근본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이른바 휴리스틱스 이론(heuristics and bias)을 발표해 큰 주목을 끌었지.
 
이는 불확실한 조건에서 판단을 내릴 때 인간은 확률이나 효용 극대화 이론을
복잡하게 따지려 들기보다는 경험 법칙에 비추어 어림짐작으로
가장 그럴듯하게 여겨지는 방법에 의존한다는 거야.
 
1979년 이들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망이론(Prospect Theory)이라는
획기적인 이론을 수립해 계량경제학회지 <이코노메트리카>에 발표함으로써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사람들이 위험이 수반되는 일련의 의사 결정을 할 때, 전통적인 기대 효용 이론의 모델과는 달리
손익의 비중과 확률을 다르게 잡는다는 것을 발견했어.”
“좀더 쉽게 설명 좀 해봐라. 어디 어려워서 알아듣겠니”
“알았어. 사람들은 설령 기대 손익의 크기가 같더라도 기대 이익에 따르는 기쁨보다는
손실에 따르는 괴로움을 더 강하게 느낀다는 거야.
 
주식 투자자의 경우 1달러를 잃을 때 느끼는 고통이 1달러를 벌 때 느끼는 기쁨의
2배에 이른다는 거지. 실재로 투자하다 보면 그렇잖아.
번 돈은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잃은 돈은 엄청 크게 느껴지잖아.
 
또한 사람들은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 보다는 손실을 피하기 위해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거야. 주식 투자자들의 경우 눈앞의 이익에 대해서는
위험을 기피한 반면 눈앞의 손실에 대해서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거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데니얼 카네만>과 <아모스 트버스키>에 의하면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경험이나 심리적 상황(고통을 회피하려는 경향)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한다.
 
경험이나 심리적 상황은 그 사람이 타고나는 심리적 선호 경향에 영향을 받게 된다.
바로 이 심리적 선호 경향 속에 모든 사람을 부자로 이끌어 주는 부자 코드가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한 사람의 투자 행동은 그 사람의 부자 코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부자들은 이런 이론을 말하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자신의 투자 행동이
자신의 부자 코드에 영향을 받을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어.
 
이들은 부자 코드에 영향을 받아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해.
부자들은 철저히 자신의 부자 코드에 영향을 받아 투자 행동을 하지.
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다른 사람의 부자 코드에 따라 투자 행동을 하지는 않아.”
 
당신의 부자 코드를 알아내는 것은 이제 비밀스런 작업이 아니다.
나는 일전에 <나는 15억 벌어 35세에 은퇴했다>라는 책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 따르면 되는 몇 가지 공식을 소개한 적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은 사람 중에도 이 공식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부자 코드를 찾아내는 일만은 꼭 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부자 코드는 부자가 아닌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특별한 조언이나 기술, 공식은 아니다.
 
돈 버는 기술이나 조언, 공식 등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부자 코드는 당신에게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인 돈 버는 기술이나 조언, 공식을 알려주는 것이다.
당신에게 있어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인 투자는 당신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물론 당신은 당신의 부자 코드를 찾아보지 않고도
본능적으로 당신의 부자 코드에 맞는 투자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할 가능성은 채 20%를 넘지 않는다. 세상에 겨우 20% 정도의 사람들만이
부자인 이유이기도 하다.
당신이 당신의 부자 코드를 찾아낸다면 당신은 분명히 행복한 부자가 될 것이다.
 
“부자 코드가 학문적으로 검증된 거니”
“역시 연구원을 하는 사람의 질문은 다른데. 부자 코드가 학문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야.
내가 여러 이론들을 종합해서 응용하고 있는거니까?”
“그럼 네 개인의 생각이라는 거야.”
“그렇다고 할 수도 있어. 하지만 분명한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
 
부자 코드는 융의 성격 유형, 스프랭거의 인간의 유형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어.
융에 의하면 사람은 태어나면서 내향형(I)의 사람과 외향형(E)의 사람이 있다고 보았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정보를 수집하는 데는 감각 기능(S)과 직관 기능(N)을 사용하고
수집된 정보를 판단하는데 있어서는 사고 기능(T)과 감정 기능(F)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감각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직관 기능을 주로 사용하여 정보를 수집해.
 
주어진 정보를 판단할 때도 어떤 사람은 감정 기능을 주로 사용하며,
어떤 사람은 사고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
이 3 가지 기능들은 각각 결합하여 8가지의 성격 유형을 구성하게 되며
이 성격 유형에 따라 사람이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는 방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융의 <성격 유형>의 핵심이야. 이러한 각각의 기능은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오는 것인데,
부모가 내향의 사람이라고 해서 자녀가 내향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거야.
 
한마디로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지. 융의 성격 유형은
다시 케서린 브리기스와 이사벨 마이어스에 의해 좀더 구체화돼.
브리기스와 마이어스는 사람이 행동을 함에 있어서 판단 기능(J)과 인식 기능(P)을 사용하는데
어떤 사람은 판단 기능(J)을 주로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인식 기능(P)을 주로 사용한다고 보았다.
융의 8가지 성격 유형은 브리기스와 마이어스에 의해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발전하게 돼지.”
 
융의 <성격유형>과 같은 시기에 나온 성격과 기질에 관한 스프랭거의 관점은
부자 코드에 있어 매우 유용하다. 스프랭거는 저서 <인간의 유형>에서
하나의 유형을 다른 유형과 구별하게 하는 4가지 가치를 들고 있는데
그것은 심미적인 것, 경제적인 것, 이론적인 것, 종교적인 것 이다.
대단히 까다로운 스프랭거의 이 저서를 읽어보면 융의 성격유형,
마이어스 브리기스의 16가지 성격유형과 분명하게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16가지 성격유형에서 NF는 스프랭거의 인간유형에서 종교적인 것을, NT는 이론적인 것을,
SP는 심미적인 것을, SJ는 경제적인 것을 중시한다.

스프랭거의 인간유형은 명료하게 인간의 행동을 결정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행동을 통해서 우리가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그 어떤 것에 대한 우리의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인 투자는 외부의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는 방법에 따라
구체적인 행동이 달라지게 된다. 즉 성격 유형에 따라 부자 코드는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융은 8가지 성격유형이 서로 완전히 구별된다고 보았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향성과 외향성을 모두 가지고 있고
어떤 때는 내향성이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외향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는 4가지 기능도 바꿔가며 사용한다.
그러나 4 가지 기능 중 어느 하나가 더 우선하여 사용 되고
내향성과 외향성 중 어느 하나가 더 우선하여 사용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나는 아직도 부자 코드가 재테크에 중요하다는 것을 잘 모르겠다”
“하여튼 시민 단체에 있는 사람들 돈 이야기에 관심 없는 것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진정한 재테크 도사란 어떠한 환경하에서도 수익을 내는 사람이지.
한두번의 우연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과
그것을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 말이야.

이렇게 되려면 언제나 공부하고 준비하여야 함은 물론이고
자신의 성격상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분야에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해.

알다시피 주식 투자 방법에도 크게 두 흐름이 있어. 어떤 주식의 내재 가치나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가치 투자 방법이 있고(배당투자도 여기에 속한다고 할수 있어)
여러 가지 이론에 입각한 챠트를 분석하여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고 투자하는 방법이 있지.

전자는 장기 보유 때 빛을 발하며 후자는 데이 트레이딩과 같은 단타 거래에 빛을 발하지.
그런데 실제로는 자기의 부자 코드가 어떤 투자에 적합한지 알지 못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
“모든 투자가 다 그렇다는 말이야. 부동산 투자 같은 경우는 사 놓고 기다리면 다 남는 거 아냐”
 
“부동산에서도 마찬가지야. 재건축이나 요즘 뜨고 있는 재개발에 투자하려면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끈기가 있어야 하지.
 
땅은 20년 이상을 보아야 하고. 물론 시기가 잘 맞아서 투자하자 마자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지.

장기 보유의 따른 부담을 감당할 만한 끈기가 없다면 작전을 바꿔서
단기 투자 위주로 가야 해. 분양권 전매 같은 것이 방법이 될 수 있겠지.
 
거래당 수익은 적더라도 부지런히 발 품을 팔면 누적 수익은 높아지지.
남이 아무리 좋은 정보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나한테 맞지 않으면 쓰레기에 불과해.
 
한방에서 쓰이는 약재 중에 부자(附子)라는 것이 있는데,
같은 약재라도 몸이 냉한 사람에게 쓰면 약이 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쓰면 독이 된다고
하잖아. 자기의 부자 코드 특성도 모르면서 정보만 과신하다 보면
오히려 남의 의도에 휘둘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지”
“알았어. 나도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의도에 휘둘려 온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랬다고 봐야지. 너는 지금까지 주로 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재테크로 생각했었잖아.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고. 그 동안 은행가들의 의도에 휘둘려 온 거라고 할 수 있지.”
“맞아. 은행에 예금해서 내가 부자가 됐다고 보기 보다는 그 은행들만 부자가 됐지”
“그건 너무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는 거 아니냐?
너도 그 동안 은행에 적금 부어서 목돈 마련하고 이자도 받았잖아.
은행이 너를 이용만 한 건 아니잖아. 대신 너는 재테크는 신경 안 쓰고 일만 하면 됐고.”
 
“나도 B(시민운동가)의 말에 얼마는 동의하는 편이야.
A(공무원)가 지금까지 은행과 거래한 것은 양쪽의 이해가 맞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해. 어느 일방이 손해를 본 것은 아니지”

출처 : 자유로운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야 합니다
글쓴이 : 백작부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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