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할머니! >
세분의 할머니가
버스 정류장에서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첫번째 할머니 왈,
"아! 글쎄 요즘엔 기억력이 떨어져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나면 이게
오르다가 쉬는건지,
내려가다가 쉬는건지
당췌 헷갈려" 그러자,
두번째 할머니 왈,
" 말도 마, 나는 침대에
앉아 있다보면 누우려고 앉은건지
자다가 일어나 앉은건지 당췌 헷갈려"
잠자코 있던 세번째 할머니가 웃으면서 왈,
.
.
.
.
.
.
.
"이런 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 근데 시방
우리가 버스에서 내린겨? 타려구 서있는겨?"
세분의 할머니가
버스 정류장에서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첫번째 할머니 왈,
"아! 글쎄 요즘엔 기억력이 떨어져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나면 이게
오르다가 쉬는건지,
내려가다가 쉬는건지
당췌 헷갈려" 그러자,
두번째 할머니 왈,
" 말도 마, 나는 침대에
앉아 있다보면 누우려고 앉은건지
자다가 일어나 앉은건지 당췌 헷갈려"
잠자코 있던 세번째 할머니가 웃으면서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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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 근데 시방
우리가 버스에서 내린겨? 타려구 서있는겨?"
출처 : 동반자 카페
글쓴이 : 한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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