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열기

비닐하우스에서 기술 실증 실험 실시

기쁘리 2016. 3. 9. 12:26

중국 국영기업 베이다황그룹, HIT공대그룹 등 참여 속 흑룡강성 농업단지 내 비닐하우스에서 기술 실증 실험 실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친환경 광열기 전문업체 에코파트너즈(대표 전춘식)는 한국4H본부(이홍기 회장)와 중국에서 실시한 ‘원적외선 광열기 기술 실증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거대 국영기업인 베이다황그룹과 HIT공대그룹 등과 함께 흑룡강성의 농업 대단지 내 비닐하우 에서 기술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


에코파트너즈는 이번 실험을 위해 자사의 RAVI(다공성 광물질을 이용한 원적외선 발열기술)를 따칭시 오이재배단지와 수이화시 포도재배단지의 비닐하우스에 설치, 전통적인 석탄난방 농법 대비 에너지 절감 및 작물 생장 효과를 측정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 실험 결과 광열기가 만들어내는 장파장 원적외선의 영향으로 외부온도 영하 2-30의 기온에도 땅속온도는 영상 20도를 기록했다”며 “작물의 생장 속도 및 품질도 30~50% 이상 끌어올리는 등 에너지절감 효과를 증명해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 결과로 겨울날씨가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지역인 중국 동북3성은 그 동안 겨울 재배가 힘들었던 오이, 토마토, 포도 등을 계절에 상관없이 재배가 가능해져 우수한 품종의 농작물 출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에코파트너즈의 광열기 기술을 공급받게 된 흑룡강성 수이화시 보산진 원서기는 “이번 기술 실증 실험을 통해 전통적인 석탄 난방 농법 대비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보았다”며 “올 겨울부터 단지의 모든 하우스에 광열기를 설치,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의 4H운동본부에 청년 농업인력의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새마을 운동의 기본 바탕이 된 4H 정신의 전파도 요청했다.

한편 에코파트너즈는 이번 실증실험 결과를 토대로 베이다황그룹, HIT공대그룹 등과 함께 하단지구에 5만평 규모의 광열기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또 흑룡강성 정부구매 플랫폼 지원사업에 등록돼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앞으로 중국 및 러시아에 이 발열기술을 공급하게 된다.

 궁금 하신것이 있으심 언제나 전화 주십시요.

성심성의것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010  5375  1654  이   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