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당입구에요
이층에서 내려다본 홀입니다.
토당 야경입니다.
강화문짝에 한지로 마감한 벽등에요
모든 생물은 배설이 원활해야..
홀입구입니다. 옆에 요상하게 생긴 아가씨도 집주인이 직접 제작했답니다.
차 한잔 하실까요
이층 다락방으로 오르는 계단입니다.
계단이 특이하고 재밌답니다 .
이계단 오르면서 머릴 숙여야 하는데 잠시 방심한 틈을 타 나무에 부딪히며 오르내리는 적이 많아요
어떤분은 아예 저 나무를 베어버려야한다는 무지막지한 말씀도 하시는데
옛날 다락방에 오른다는 추억떠올리면 좋을것을
잠깐 불편한걸 참지 못하시는것 같아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이층서 내려다본 계단
이집의 수호신이라나요
남정네들은 하나같이 본인들건데 여기 와있다 하고
아줌마손님들은 쑥스러운듯 하면서도 연신 쓰다듬는 재밌는 풍경을 그려냅니다..ㅋ
천정 싸이드 등입니다. 역시 한지로 마감후 황토몰탈로 아무렇게 칠한건데 제법 뽀다구 납니다.
한가구가 더 살고 있지 모에요 .. 근데 얼마전 다른곳으로 이사했답니다.
날지못하는 약한 새끼 한마리는 도태시킨체 지들끼리만 ..
철저하고 냉혹한 적자생존의 원리를 확인하는 순간
원두막에 들어가면 추워요 추워
여름에 수박한덩이 팍 뽀샤먹으면 무쟈게 시원하실텐데..ㅎㅎ
제가 만든 다관과 찻잔에 우려놓은 현미녹차입니다.
토당 정원에 핀 한떨기 장미
주인의 얼굴이라 생각하시고 ...ㅋㅋ
이층 다락방에요 예서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시고
분위기 짱에요
저 멀리 동해도 보이는데..
황토타일인데 타일 밑엔 호박돌 두껍게 깔고 심야전기보일러를 깔아 겨울엔 무쟈게 아늑합니다.
고재(썩은나무)로 만든 테이블 입니다. 저멀리 인도네시아에서 건너온 것들에요
실제로 보면 디따 이쁜데 사진은 별로네용..ㅎㅎ
위에 두 애들 제 새끼들에요 ..아들하나 딸하나 근데 벌서는건지 종일 저러고 있네요.
담양서 사가지고 올라온 바구니에다 흰색 한지붙여 역시 황토몰탈칠했더니
카페 밖에서 보면 휘황찬란합니다.
아직도 소개 드릴것들 더 많은데 오늘은 이만....
그리고 카사노바선생님이 쉼터 가족들께 특대하시라 압력을 가하고 계시는데
누구에게든 물은 공짜로 드리겠습니다....ㅋㅋㅋ
지하 암반수 수질 A플러스급
아참 이집은 1년 4개월간 설계부터 시공까지 홀로 작업한 집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공을 들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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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 보급·확산 (0) | 201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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