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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로베일 하우스 들어 보셨나요?

기쁘리 2012. 6. 1. 06:25

스트로베일하우스라고 들어보셨나요?

straw+bale은 짚을 압축했다는 뜻입니다. 예전의 토담집들은 짚과 흙을 섞은 반면 스트로베일은 짚을 벽돌모양으로 압축한 것입니다. 그걸 벽돌처럼 쌓고 흙미장으로 마무리하는 걸 스트로베일 집이라고 합니다. 단열성, 통기성이 우수한 생태주택이랍니다. 국내에도 스트로베일 하우스를 요즘 많이 짓고 있지요. 

자연건축 전도사 캐서린 와넥이 찍은 스트로베일 집 구경해보세요.  넘 예쁩니다. 집에서 여유와 열정, 편안함이 느껴져요. 도시를 벗어나 느낌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드네요.<행복한 집구경> 130쪽 캐서린 와넥의 자연건축 일부분을 발췌하였습니다.

 

 

캐서린 와넥은 스트로베일 전도사이다.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자연건축의 사례를 두루 취재하였다.

<새로운 스트로베일 하우스>의 저자이며 <자연건축술>의 저자이다.

현재 뉴멕시코에 살면서'자연건축 콜로키엄'과 블랙레인지 여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그녀가 찍은 자연건축의 사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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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리타니에 사는 주인 엘사 르갱이 직접 지은 스트로베일 집. 베일이 폭풍에 상하지 않도록 지붕내물림을 크게 했다. 뼈대는 각이 지게 하고 스트로베일 벽은 곡선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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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유틀란트에 있는 농업대학의 스트로베일 기숙사. 외벽은 회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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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모압에 있는 벌집이라는 이름의 흙자루집. 흙반죽과 회반죽으로 미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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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부의 티에리 드로네가 지은 작업장. 스트로베일과 장작 모르타르 방식을 함께 사용하고 지붕은 '살아있는 지붕'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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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타오스 근처의 영성공체 라마재단. 스트로베일과 목조기초로 지은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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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가구 제작자 데이비드 휴가 지은 작업장. 목조에 이엉을 얹었다. 참나무의 자연 그대로의 굴곡을 살렸다.

출처 : 아름다운 집짓기(대범)
글쓴이 : 쿨 스페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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