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수 관음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중국의 천수관음춤..특히 이춤을 춘 주인공들은  시각및 청각장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것에 더욱 놀랍다..

 

                           천수관음무(千手觀音舞)김성호


                                마흔 개의 손이 천개의 손이 되고
                                천개의 눈이 되기도 하니 신묘하다
                                천개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으며
                                천개의 눈으로 볼 수없는 곳은 없다

                                이십 무리가 한사람이 되고
                                한사람이 이십 무리가 되니
                                신인합일(神人合一)의 경지다

                                중생을 향한 무량한 자비와
                                지혜의 삶을 보여주는 춤이
                                천수천안관세음무가 아닐까

                                천수관음무로 고통이 없어지고
                                눈이 열리는 기적이 없다 해도
                                청각 장애인들의 춤사위로
                                마음의 눈이 떠지고 귀가 열리고
                                정화되는 몸을 경험했으니
                                부처인들 이와 다르겠는가
                                천수관음(千手觀音)의 기적이여!

 

 

 

 

마지막 장면은 환상 그 자체이다.마치 대자대비를 인간들에게 내리는것같은 환상...^^*

 

 

 

 

 

 

 

 

 

 

 

 

 

 

 

인연을 끊겠다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집착에 대한 대상을 찾는것이 인간이 견뎌야할 고독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은희경_'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OO 않는다'

천수관음(千手觀音) 이란 1000개의 팔에 달린 각각의 손바닥에 눈이 있는 관음.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가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된 대표적인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다.

환상적인 천수관음 춤 21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장면들.. '천수관음'춤을 이끄는 태려화(邰麗華)는 누구인가? 태려화(邰麗華)는 천수관음 춤을 이끄는 중국 장애인예술단의 리더이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예술에 천부적 재능을 보였다. 2005년 중국 CCTV의 설날 프로그램에서 21명의 청각장애인과 '천수관음'을 공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게 된다. 하룻밤 사이에 중국의 거의 모든 국민이 '관음저저(觀音姐姐)'의 리더였던 "태려화(邰麗華)"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

그녀의 좌우명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고난이 있어도 매우 즐겁다. 왜냐하면 모든 노력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다. 천수관음 춤이 무대에 올려지기까지 태려화와 단원들은 수없이 연습했다. "춘만(春晩)" 에 공연하기 위해서 계속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아 결국 완벽한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장애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장애는 결함이 아니고 다원화된 인류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장애는 불행이 아니고 단지 불편한 것입니다. 장애인은 모든 부분에서 평등, 참여, 공생을 원하며 자신의 의지와 지혜로써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펌)

 

중국 장애인 예술...천수관음무 동영상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곳

글쓴이 : 산자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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