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존여비 (男尊女卑)
어느 술좌석에서 상사가 건배를 제의하며 “남존여비!” 라고 하자
여자들 자리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그 상사가 말하길,
“남존여비란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있다.” 라고 하니 박수가 터져 나왔다
. 다른 사람이 “저도 남존여비입니다.” “
그건 뭔데?” “예,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를 밤새도록 비명(?) 지르게 만드는 겁니다.”
“그거 말 되네” 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
“남존여비는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라고 하여 여자들의 우뢰같은(?) 갈채를 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남자가 대우받는 "남존여비" 시대가 아니라
"남자구실 제대로 하려면 여자 앞에서 비실비실 (女前男卑) 해야 한답니다”
우리가 고전이라고 우러러보던 四字成語도 세월 따라 의미 또한 달라지고 있으니
가로되: 남존여비(男尊女卑) : 남자의 존재는 여자에게 비용을 대는 데 있고
여필종부(女必從夫) : 여자는 필히 종부세를 내는 남자를 만나야 하느니라!
아내와 애인 아내와 외식을 가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자고 하는데
애인과 외식을 가면 안심스테크에 와인를 마시자고 한다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서민의 입이고 애인은 부자의 입이더라
아내와 쇼핑을 같이 가면 재래시장에 가서 청바지에 티셔츠를 사달라고 하지만
애인과 쇼핑을 같이 가면 백화점에 가서 원피스를 고르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서민의 옷걸이고 애인은 재벌의 옷걸이더라
아내와 여행을 가면 버스를 타고 민박집에 자도 행복해 하는데
애인과 여행을 가면 택시를 타고 모텔에 자도 투정을 부리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길거리의 여자고 애인은 대갓집 마님이더라
하루일과를 마치고 만나면 아내의 첫인사는 피곤하지 않으냐고 묻지만
애인의 첫인사는 돈 많이 벌어왔느냐고 묻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의 사랑은 뼛속까지 스미지만 애인의 사랑은 수박 것 핥기 사랑이더라
아내는 잠자리에 손목만 주고 옆에 있는 것으로도 행복해 하지만
애인은 잠자리에 팔베개를 해줘도 껴안아 주지 않는다고 마음이 변했느냐고 투정을 부리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사랑을 조금만 받아도 행복해 하지만
애인은 사랑을 주어도 모자라다 갈증을 느끼더라
아내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갈 차비를 서두르지만
애인은 몸이 아프면 짐을 챙겨 이별을 준비하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병원비를 준비하지만 애인은 보따리 싸기에 여념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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