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이 할아버지도뵐겸서울에서오던날

 고향에서 올라오신 할아버님도 뵐겸 어머님 아버님도 뵐겸 겸사 겸사 속초에 내려온 아들 딸

 

아버님이 반갑고 고생했다고 회를 사주신다네요.

자~~~ 기본 밑반찬이 나왔네요. 맛있겠당

 

 기본 중간 회 코스요리와 쇠주가 나왔시유.

 

 

 

 우럭 광어   언제 이걸 다먹나?  울 아빠 과용 하는거 아녀?

 

 

 우리 아빠 최고  ...므흣해 하는 아들,딸...... 쇠주맛도 조~~~~코

건강이 최고니라는 아빠의 말쌈   암요 그렇고 말구요

열씨미 많이 먹을께용.....

 우리아들 과거를  들려주는 엄마의 말쌈에 ... 우~~~~ 내가 그랬었나?

 

 

 난~~~~~ 누나에게 이렇게 잘한다우 ........ 누님 앙~~~~~~

동상 고마워~~~~

 

 

 

 나두 한점 먹공~~~~...

요 새우는 까서 아빠드려야지

 이젠 매운탕 코스 ~~~쇠주 벌써 2병 깠는데  각 코스마다 한병씩 이라는 우리 존경하는 아빠 역시 내맘을 잘 알아 주신단 말쌈....... 우리아빠 최~공   사랑해용

 나는 우리집의 유일한 아들이자 막내

나의 묘기를 보세요~~~~~~~

 

 

 폭죽을 터뜨리며 불꽃놀이 묘기........소원을 빌어야징~~~~`

우리가족 화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게 해달라고~~~~~

 야~호 신난다.

 누나도 뒤질세라 난생 처음 해본다는 불꽃 놀이에 신이 나고.....

 

 나도 한번해보자 엄마도 참가~~~~~`

 

 

 우와~~~~재밌네 ~~~~~

울엄마 신났어요

 

 장사항 등대에서본 횟집들의 밤풍경

 

 

 

 등대 아래에 앉아 어린시절의 이야기 들도 듣고~~~~

 

 

 엄마 아빠 몰래 했던 개구장이 짓거리를 말씀 드리니~~~~

우~~~~ 내아들이 그런 개구장이짓 했다니

난 남의 아들만 그러는줄 알았는데......하하하 엄마의 웃음소리 드높네....

 엄마 그래도 이젠 이렇게 커서 직장생활도 잘하잖우??????

그려 잘났어

 집으로 걸어서 돌아오는길에...... 호수 근처 시민 공원에서 운동두 하고

 

아함 오늘 잘먹고 잘마시고 기분  조~~~~타

우리 가족 화잇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