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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온돌을 잘못시공하면?

기쁘리 2009. 6. 27. 12:31

[필름난방] 전기판넬과 불량필름의 안타까운 최후!!
2007.10.25 22:33
http://tong.nate.com/aco1231/41478539

 예전에 전기판넬 A/S를 갔다가 찍어 놓은 사진이

 

있었는데 오늘 필름난방 A/S를 부탁 받아 간곳에

 

있는 필름이 비슷한 시기에 시공된 것들이라 이번에

 

같이 사진을 올려봅니다.

 

두가지다 2년6개월정도 사용한 것들입니다.

 

필름 같은 경우에는 소비자분이 평당 18만원 상당의

 

시공비를 15만원에 시공했다며 그당시에는 엄청 좋은

 

것인줄알고 좋아 하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당시의 필름시장의 평균가격이 10만원에서 9만원

 

대로 막 떨어지기 시작할때였는것 같군요..)

 

어제 갑자기 날씨도 춥고해서 처음 가동을 시켰는데

 

10분도 채 되지 않아 강화마루 밑에서 타는 냄새가

 

나더니 바로 연기가 올라 와서 엄청 놀라셨는데 하루가

 

지나서 제가 찾아갔는데도 아직도 놀라신 것이 진정이

 

되지 않으셨더군요..

 

더욱이 이곳은 1층에 현재 GS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건물의 3층에 있는 주택이었습니다.

 

현장에 오신 인테리어 업체 실장님도 비록 자기가

 

소개해준사람이 아닌 소비자분께서 직접 아는분을

 

통해 시공을 한것이지만 인사사고가 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일반적으로 필름에 하자가 발생하는경우에는

 

화염이 일어나지 않으며 잠깐의 불꽃이 바로

 

사그라드는 현상을 간혹 봐왔습니다.

 

이곳에 불이 나서 강화마루까지도 태워먹은 이유는

 

여러가지로 유추되지만 몇가지를 집어보면...

 

일딴 바닥에 아이스핑크를 깔아놓았다는것과....

 

전기용량을 계산하지 않은체 시공을 했다는것과....

 

윗쪽에 강화마루 보호를 위해서 깔아놓은 PE폼등

 

모든 자재들이 불에 약한 재질들이라서인지

 

처음부터 불이 붙은것이 아니었는데, 불꽃이 이동

 

하기 쉬운재질의 물질로 이동하여 화염을 일으켰던

 

것 같아 보였습니다.

 

결정적으로 불량 필름을 사용했다는게 젤 큰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저 제품이 아직도 옥션이나 다른 쇼핑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마구 팔려나가고 있다는 현실도

 

필름난방시공을 하는 저로서는 겁을 먹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초창기 필름난방 시공상에서 일어났던 불꽃들은

 

거의 두가지의 원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첫째는 불량필름제품이었으며...

 

둘째는 필름전용단열재가 아닌 일반 토일론같은

 

단열재에 마찰로 인한 스파크가 일어난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유인즉슨 필름난방같은경우에는 전자파의 위험성

 

보다도 누설전기의 위험성을 더 조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전기제품에는 누설전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름난방 같은 경우에는 항상 충격을 받을수

 

있는 바닥에 시공을 하는것이 대부분이기때문에

 

전용단열재를 본드처리 하지 않은체 설치를 한다던지

 

지금은 없겟지만 마진을 위해서 가격이 저렴한 필름

 

전용단열재가 아닌 비닐코팅재같은 단열재를 시공

 

한다면 저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줄수 없을것입니다.

 

필름난방 시공은 정말 하면 할수록 어려운 작업이

 

분명히 맞습니다.

 

필름난방 시공을 업으로 하는 분들도 조심을하고  공부를 마니 해야 되겠지만, 그런제품을 소비자분들에게 직접

 

시공을 하라는 업체들은 제발 사라져 주길 바라면서 전기판넬로 넘어가겠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필름은 전기판넬의 단점들을 보완 수정해서 출시된 제품입니다.

 

니켈크롬으로 인해 산화현상을 일으키는 전기판넬을 대신해서 나왔으며 직렬구조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병렬구조

 

의 전원연결로 나왔는게 필름히터 입니다.

 

그런 필름히터를 시공하면서 납땜을 한다면 저렇게 부식이 되지 말란 법이 없겟져....

 

머 전기판넬같은 경우에는 15년이란 시간동안 너무 뿌리 깊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이런저런 문제점들은 그냥

 

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구요....

 

가끔씩 전시회나 박람회 같은 곳에 가면은 지금은 많이 개선된 전기판넬들이 눈에 띄기도 했기때문에... 더이상

 

거론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혹시나 위의 필름화재 사진을 보신분들께서 모든 필름이 저렇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절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다른필름히터들과는 달리 저회사 제품만 장판같은것으로 앞뒤를 덮어놓았으며 일반적으로 봐오는 필름히터의

 

카본 띠와는 달리 우물정자로 구성된 작은 실선같은걸로 구성이 되어 있기때문에 견고성에 조금은 문제가 될수

 

있는 제품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나 필름난방시공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인터넷상에 쉽게 볼수있는 모양의 필름히터라면 아무 걱정하지 마시구

 

시공을 하셔도 된다고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이미 난방문화의 흐름도가 전기판넬까지의 긴 시간을 지난 상태이며 앞으로의 난방의 주류는 전기와 관련된 제품

 

일관이라고 보여지는데, 정확한 지식과 많은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로 무장한 업체들의 시공실력이라면 평생 일어

 

나지 않을 일들의 사진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필름난방 시공을 의뢰한 분들을 믿으시고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빌어드릴게요....

 

마지막으로 필름난방을 조금이라도 하신분들이시라면 저 회사 제품이 어느회사인지 다 아시는 것이기때문에

 

원인에 대해 더 자세하게 왈가왈부하지 못한점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