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 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물방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 출처 : 좋 은 생 각 중 에 서 】
진정 나를 만들어 주었던 것 들은
솔직함에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을
자꾸 포장하고 덮는 일들을 하느라
힘을 쓰게 되고 그러면 자꾸
삶이 꼬여 더욱 힘들어지기만 합니다.
털어놓고 싶은 욕구와 감추고
싶은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느라 괴롭습니다.
현재의 자신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자신이 행복해지는
가상 현실을 만들어 놓고 오늘 당장
행복해지는 일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행복은 무엇인가 하기만 하면
느껴지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꽃샘 추위가 은근히 기승을 부리는 주말
알차고 고운 추억 만들어 보시길요..... 수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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