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화재 잇따라
화목보일러 화재 잇따라 대전일보 13면, 충청투데이·중도일보 18면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나무를 땔감으로 쓰는 화목보일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목보일러 취급부주의 화재는 모두 8건이던 것이 올 들어 3월말 현재 11건이 넘어서는 등 빈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 오모씨(71)의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앞서 같은 달 21일는 연기군 남면 방축리 김모씨(39)의 작업장 및 주택에서도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해 보온재로 불이 옮겨 붙는 화재가 발생, 572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대부분의 화목보일러 화인은 보일러 주변에 땔감 등을 쌓아놓았다가 보일러 과열에 의해 불이 옮겨 붙거나 보일러 연통이 빗물 등에 노출되었다가 부식돼 불꽃 등이 부식된 연통을 통해 주변으로 옮겨 붙어 발생하고 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땔감을 가까이 두지 말고 보일러 연통 주변에도 불에 탈 수 있는 물건 등을 두지 말 것”이라며 “부식된 연통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보일러 인근에는 초기 화재진압이 가능한 소화기를 비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목보일러 화재 잇따라 대전일보 13면, 충청투데이·중도일보 18면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나무를 땔감으로 쓰는 화목보일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목보일러 취급부주의 화재는 모두 8건이던 것이 올 들어 3월말 현재 11건이 넘어서는 등 빈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 오모씨(71)의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앞서 같은 달 21일는 연기군 남면 방축리 김모씨(39)의 작업장 및 주택에서도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해 보온재로 불이 옮겨 붙는 화재가 발생, 572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대부분의 화목보일러 화인은 보일러 주변에 땔감 등을 쌓아놓았다가 보일러 과열에 의해 불이 옮겨 붙거나 보일러 연통이 빗물 등에 노출되었다가 부식돼 불꽃 등이 부식된 연통을 통해 주변으로 옮겨 붙어 발생하고 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땔감을 가까이 두지 말고 보일러 연통 주변에도 불에 탈 수 있는 물건 등을 두지 말 것”이라며 “부식된 연통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보일러 인근에는 초기 화재진압이 가능한 소화기를 비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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