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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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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화난 말투>
결혼한 지 14년 된 여자 분이 울먹이면서 질문을 했어요.
"처음에는 안 싸웠는데 살다보니 싸움이 잦아졌어요. 신랑이 성격도 급하고 말투도 안 좋아요. 특히 가족한테 화난 것처럼 말을 해요. 참으려고 하는데도 마음이 많이 아파요."
"어떻게 말하는지 흉내 내 봐요. 출근할 때 잘 다녀오라고 인사하면 뭐라고 해요?" "갔다 오지 안 올까봐?"
"남편 고향이 경상도죠? 그쪽 말투가 그래요.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잖아요. 누가 더 좋아서 결혼했어요?"
"남편이 더 좋아한 것 같아요."
"그런데 행복은 내가 좋아할 때 생겨요. 내가 덜 좋아하니까 그래요. 내가 산을 보고 좋아하면 행복이 오고, 꽃을 보고 좋아하면 행복이 오죠. 남편이 나를 안 좋아해서 행복이 안 오는 게 아니라, 내가 덜 좋아해서 그래요. 그런 말투를 들어도 좋게 보면 좋은 거예요. 그런 말투를 재미있게 들어봐요. 남편 자꾸 미워하면 안 좋은 일이 생겨요. 그러니까 남편한테 당신은 훌륭합니다.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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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화난 말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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